롯데제과(004990) - 예상과 유사한 3분기 실적...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1,850,000원 장 중 발표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3,09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한 27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함.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하는 빙과류가 3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날씨영향으로 고가제품 매출이 저조하였으며, 빙과류의 판매 증진을 위한 지급수수료 비용 전년대비 14% 상승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부진하였음. 반면 세전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였는데, 이는 지분법이익의 대부분을 차지 (07년 3분기 기준 97%)하고 있는 롯데쇼핑의 지분법이익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174억을 기록하였기 때문임. * 긍정적 측면 -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 (누적 3Q06 매출총이익률 38.5% vs 3Q07 40.3%). 수익률 개선을 위해 동사는 1) 고부가 제품 출시, 2) 효율적인 마케팅 – target 소비자들 및 주력 제품에 집중, 3) 일본 롯데와 연계한 구매협상력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음. - 2007년 해외 제과시장 공략을 위한 시스템 구비: 2008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 예상함. 1) 중국: 중국지주회사 설립과 함께, Shanghai Foods에서 초코렛 판매 시작 2) 러시아: Cof. Russ Limited에서 9월부터 파이 및 초코렛 판매시작 3) 베트남: 자일리톨 판매 시작 및 베트남 2위 제과 업체인 BIBICA 인수 진행중 * 부정적 측면 - 개선의 여지가 제한적인 판관비용: 매출 성장이 제한적인 한, 판관비의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이에 동사에서도 수익률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BUY(M)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850,000원을 유지하는데, 1) 해외 제과 시장 공략을 위한 지주 사 설립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해외 제과 시장이 신성장동력원으로서 기대되며, 2) 장기적으로는 롯데 그룹의 지주사 전환 가능성도 기대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