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株, 오후들어 낙폭확대..4%↓
오후 3시 17분 현재 화학업종은 개인들이 7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가 617억원, 92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던 화학업종은 오후들어 중대형주들이 하락폭이 커지면서 오후 3시 이후 4% 이상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SKC와 아모레퍼시픽이 10%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등 업종대표주도 9%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전날 급등했던 후성은 8.7%, 한화와 한화석유화학은 나란히 6%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켐스, LG생활건강, 효성, 한국타이어 등도 5%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SH케미칼(우), 동방아그우, 동부하이텍2우B 등 우선주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페인트가 7%, 세안 6%, 경인양행 4% 등 소형주들만이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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