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은 선·후진국의 주식 채권 리츠 등에 골고루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글로벌자산배분 펀드'를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부문은 미국의 웰링턴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맡고 글로벌 리츠부문은 호주AMP사의 자문서비스를 받아 투자하게 된다.

성장형과 안정형 2종류가 있으며 성장형의 경우 주식 50% 이하,채권 20% 이상,리츠 30% 이하로 투자한다.

안정형은 채권을 50% 이상 편입한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구성된다.

김진형 상품개발팀장은 "글로벌 분산 투자로 수익 창출과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