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 10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으며 전화기 사업에 다시 뛰어든다.

한창은 이달 중 '인스퍼레이션' 브랜드를,다음 달엔 '타임스퀘어'란 브랜드의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제품은 1.7기가헤르츠(㎓) 대역을 사용하는 가정용 디지털전화기로 가격은 각각 10만원대 초반과 10만원대 중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창은 '탑폰' 브랜드의 유선전화기를 제조하다 1998년 이후 사업을 중단했다.

전화기를 새롭게 출시하는 것은 1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