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시원하게 내리는 비로 더위가 한풀 꺽일 예정이다.

27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40~80%)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이번 비는 28일까지 계속되겠고, 비가 그친후에는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예정이다.

일부 중북부 지역에는 오전 한때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소나기(강수확률 40~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각각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특히 남부지방은 29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중부 지방은 전날보다 2도~4도 가량 조금 낮고 남부 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서해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며, 9월 3일까지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8일 충청 이남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40~90%)가 오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지방은 기압골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80%)가 온 뒤 오전에 경기 서해안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