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훈장 통일장 받아

피터 페이스 미국 합참의장이 16일 김관진 합참의장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5일 국방부와 합참에 따르면 페이스 의장은 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에 이어 김장수 국방장관을 면담한 뒤 저녁에는 김 의장이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정부는 페이스 의장에게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초의 해병 출신 합참의장인 페이스 대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며 용산기지에서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는 행사에도 참석한다.

그는 17일 일본으로 떠난다.

페이스 의장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