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CDO 투자손실 보다는 2분기 실적 호전이 더 중요...현대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유지) CDO 투자손실로 은행주 하락: 최근 국내 은행들이 미국의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담보부증권)에 투자했다가, CDO에 포함된 서브프라임론과 관련하여 일부 손실을 입었다는 언론 보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 가장 영향이 큰 우리금융 'BUY' 유지: 상장 은행주 중에서는 우리금융의 CDO 투자금액이 3,719억원(4억 500만 달러)으로 가장 많으며, 다른 은행들은 대부분 500억원을 하회. 우리금융이 보유한 CDO 중에서 서브프라임론과 관련된 부분은 전체의 30% 수준이어서, 서브프라임론의 손실률을 30%로 가정해도 최종 손실은 335억원(2007년 세전이익의 0.9%)으로 추정.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우리금융에 대한 27,000원의 적정주가와 'BUY' 의견을 그대로 유지. 추가 평가손 크지 않음: 대부분의 CDO가 장기 상품인데다가 유동성이 떨어져, 신용평가사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채권의 신용등급을 더 낮출 경우, CDO 관련 평가손이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음. 하지만 대부분 은행들의 CDO 보유금액이 크지 않아, 추가 손실은 전반적인 은행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 2분기 실적 호전이 더 중요: 당사(현대증권)는 CDO 관련 손실이 은행 주가에 추가로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음. 오히려 은행들의 2Q 실적이 호전됨에 따라 실적 발표 시즌인 8월 초까지 단기 반등을 예상하는 기존 의견을 유지. Top Pick은 하나금융지주이며, 신한지주, 부산은행, 우리금융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