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이틀째 강세.."실적 바닥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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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의 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평가에 힘입어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LG텔레콤은 전날보다 150원(1.36%)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동안 100만주 넘게 매도하던 외국인은 8만주 가량을 매수하며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SK텔레콤(-1.37%) KTF(-0.3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76포인트(1.28%) 떨어진 367.5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LG텔레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9%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분기보다는 20.8%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바닥에 대한 신뢰가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려잡고 '매수'추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LG텔레콤은 전날보다 150원(1.36%)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동안 100만주 넘게 매도하던 외국인은 8만주 가량을 매수하며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SK텔레콤(-1.37%) KTF(-0.3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76포인트(1.28%) 떨어진 367.5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LG텔레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9%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분기보다는 20.8%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바닥에 대한 신뢰가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려잡고 '매수'추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