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모터쇼인 '2007 서울오토살롱 with 오토애프터코리아'가 5일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5회째인 서울오토살롱은 오는 8일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8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튜닝카를 비롯한 자동차 튜닝 용품,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 차량관리용품, 각종 부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65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최고출력 800마력, 최고속도 385㎞/h의 뷰익 포뮬러 F2,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람보르기니 카운타크, 포르셰 카레라 GT 등 약 20종의 슈퍼카가 전시된다.

행사기간 국내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가 소장 튜닝카 및 경기용 차량을 공개하는 동시에 팬사인회 및 공연 행사를 갖고, 참관객 투표 등을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뽑는 튜닝카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와 함께 전문 상용.특장차 전시회인 제4회 서울트럭쇼가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이날 개막됐다.

트럭쇼에서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내달중 판매할 4.5t 극초장축 플러스 중형트럭을 포함해 총 3대의 트럭을 전시하며, 트레일러, 탑차, 청소차, 어린이차량 등 특장차 우수기업들의 차량도 공개된다.

'박신양 캠핑카'와 같은 종류의 차들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심을 모은 박신양 캠핑카는 미국 에어스트림 인터내셔널의 트레블 트레일러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카 전시관에는 최신 캠핑카를 비롯해 다양한 캠핑용품들이 전시되고
캠핑카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풀어줄 좋은 계기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