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정체기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주택자는 내집마련을 위해, 투자자들은 수익 실현을 위해 거래를 기다리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 시장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에 대해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는 하반기를 집중공략 해야 한다며 하반기 내집마련 전략 3가지를 제시한다.

1. 처음 내집을 마련하는 사람이라면 , 우선적으로 통장을 이용한 분양시장에 적극적으로 올인 하라.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분양가 인하가 확실시 된만큼 가점이 유리한 사람은 분양시장에 온 신경을 쏟아야 한다. 하지만, 가점제에서 불리한 신혼부부나 젊은 사람의 경우 가점제가 시행되기 전이 더 유리하다.

2. 경매시장도 눈여겨 봐라.
강남의 고가아파트 뿐만 아니라 저가의 단독이나 빌라도 법원경매시장에서 유찰되는 게 예사인 만큼 경매 시장에서 좀 더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이룰 수 있다.

3. 재개발 지분을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라.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하는 사람에게는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하여 3-4년내에 입주 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추가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 다음 , 그 지역을 부지런히 답사를 하여 , 매도인의 사정상 나오는 급매를 구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한다.

박상언 대표는 이와 더불어 한경닷컴에서 주최하는 3040 재테크 투자 세미나를 통해 지금 내집마련을 할 것인가, 부동산을 팔아야 하는 시점인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040 재테크 투자 세미나는 5월 1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2007 주식투자전략을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 팀장이, 2007 하반기 부동산투자법에 대해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가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3천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재테크 서적 1권 및 강의자료를 제공한다. 문의는 02) 3277-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