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포상금 1억1600만원 ‥ 1500m 결승진출 좌절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FINA)과 후원사인 수영용품 전문 브랜드 스피도,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최대 1억1600만원의 거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FINA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만2000달러,은메달 7000달러,동메달 5000달러를 각각 상금으로 내걸었기 때문에 금 1개와 동 1개를 획득한 박태환은 총 1만7000달러(약 1600만원)를 받게 됐다.
또한 박태환은 지난 1월 중순 스피도와 후원계약을 맺으면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5000만원,은메달 3000만원,동메달 2000만원을 받기로 했다.
스피도는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면 1000만원씩 추가 지원하기로 해 박태환은 총 9000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대한수영연맹도 아시아 신기록에 대해 500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있다.
한편 박태환은 31일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9위를 기록,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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