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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주)아이스기술(대표 강신섭 www.icetech.co.kr)은 계측제어 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끄는'젊은 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제어시스템분야에서 20여년씩 활동한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그동안 발전설비를 비롯해 산업플랜트 자동화시스템의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 등을 수행하며 농익은 경쟁력을 과시해 왔다.

종업원 수 20명에 불과한 이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100억 원. ISO9001/ISO14001 인증을 획득한 기술력이 고속성장의 비결이다.

호남화력 수ㆍ폐수처리 통합 제어시스템 등을 맡아 처리했으며, 한전ㆍ두산 중공업, 포스코ㆍ대우건설ㆍ현대중공업ㆍ코트렐ㆍ한라산업개발 등 굵직한 기업들의 협력회사다.

발전설비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주)아이스기술은 올해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과 사업다각화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R&D(연구개발)에도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강신섭 대표는"세계 유수의 제작업체와 기술을 제휴하는 등 발전·산업플랜트 핵심 분야인 제어시스템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