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3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11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0.9%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01억7000만원과 294억4200만원으로 7.8%와 9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이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각 사업부문별 전문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주회사를 통해 인수합병(M&A)의 추진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 분할에 대한 추진일정은 계열회사인 웅진씽크빅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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