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횡령설이 제기된 싸이더스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싸이더스는 전날보다 175원(14.71%) 하락한 10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장 마감 후 싸이더스에 대표이사 등의 횡령혐의에 따른 검찰고발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이날 오전까지이다.

싸이더스는 지난 16일에도 신규게임 투자 등 운영비 누적으로 적자폭이 대폭 늘어났다는 소식에 급락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