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리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이 제약업종 중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 권해순 연구원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에서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고, 바이오 의약품과 항암제 등 신약개발 과제들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년 생동시험 불일치 파문 등으로 일시적으로 둔화됐던 실적모멘텀은 올해부터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880억원과 6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와 2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