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은행은 올해 내실 경영을 다지며 최고 수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비이자부문 수익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은행의 올 경영목표는 크게 두가지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리스크관리 강화와 고객가치를 제고해 최고의 수익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S : 우리은행,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우리은행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황영기 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3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영기 행장은 지난해 우량자산과 우량고객 증가, 영업수익 증가, 연체율 개선 등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황영기 행장은 또, 올해 부동산과 환율 등 경제 주요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영업환경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 : "최고 수익실현 앞장서 줄 것")

황 행장은 대외변수에 대비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가치 제고를 통해 최고의 수익실현에 앞장서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CG>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올해 3대 경영목표로 비이자수익 증대와 우량고객 확보, 성장기반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은행의 경우 올 하반기 총자산 200조를 달성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카드부문은 오는 2009년까지 시장점유율은 10%까지 끌어 올리는 한편, 보험과 수익증권 판매도 적극 나서는 등 비이자부문 수익 증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편집 : 신정기)

특히 홍콩IB센터와 최근 신설한 자금조달 솔루션 조직 등을 활용해 기업고객의 IB와 자금시장 관련 금융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해외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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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