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숙 이나루티앤티 사장이 차기 여성벤처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3일 저녁 이사회를 열고 배 사장을 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투표권이 있는 이사 24명 가운데 21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10표를 얻은 배 사장이 9표를 얻은 송혜자 현 회장을 제치고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치면 배 사장은 5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배 사장은 "여성 벤처인들의 권익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