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통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횡단철도망에 대한 정부간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건교부는 UN 아·태경제사회이사회 교통장관회의에서 총 8만1000㎞의 아시아횡단 철도망 구성에 대해 해당 28개국이 합의를 거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서명했으며, 도라산-부산 구간 등 총 929㎞의 기존 철도 노선을 아시아횡단철도망 국제철도 노선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