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1만2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애플컴퓨터와 코카콜라, 화이자 등 주요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2,027.58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를 밑돌고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두달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19.05P(0.16%) 상승한 12,011.73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3.79P(0.16%) 높아진 2,340.94를 기록했습니다.

S&P500은 0.94P(0.07%) 오른 1,366.9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