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주가가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4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환율 안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따른 것이다.

21일 효성은 2.73% 상승한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계속된 외국인의 순매수(23만주)를 배경으로 4일간 16%나 올랐다.

유영국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환율이 100원 오르면 영업이익이 700억원 증가할 만큼 환율민감도가 높은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최근 환율안정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