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700여명과 '글로벌 인재' 100여명 등 모두 800여명을 뽑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5%가량 늘어난 규모라고 SK는 21일 설명했다.

국내 대졸 채용의 경우 SK㈜ SK텔레콤 SK네트웍스를 비롯한 15개 계열사가 공동 실시키로 하고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SK는 서류전형-SK종합적성검사-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