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21일 한국과 대만의 D램 업체에 대한 강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하이닉스삼성전자,프로모스,파워칩 등.

노무라는 "특히 대만의 이노테라 웨이퍼 폐기설이 맞을 경우 글로벌 D램 공급의 2% 가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노테라측에 접촉한 결과 회사 경영진은 부인했으며 곧 공식자료를 내놓을 것이라고 답변.

노무라는 이어 "현재의 D램 사이클은 수요보다 공급 제한에 기인하고 있다"고 진단하고"업계 통합에 따른 추가 투자 제약이나 후발업체들의 90나노 전환 어려움 등이 공급증가율 제한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초까지 D램 가격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