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031980) - 저평가 국면 해소 기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2,500원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80억원 규모의 Ashing 장비 수주 발표. 기대 이상의 수주 규모를 반영하여 2006년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10%, 22% 상향조정함. 79.7억원 Ashing 장비 수주: 동사는 국내 하이닉스반도체(000660, BUY)로부터 79.7억원 규모 (2006년 추정 매출의 7.6%)의 Ashing 장비를 수주하였다고 밝힘. 계약기간은 2006년 8월 16일부터 2006년 9월 30일 까지임. 납입기준의 매출인식을 감안하면, 동 계약 금액 전액이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판단. 하이닉스 매출 비중 확대: 이번 공시는 하이닉스로부터의 기존 3분기 예상 수주 규모에서 신규로 추가되는 물량임. 2006년 상반기 기준, 하이닉스 (해외 현지 공장 포함)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약 120억원 (상반기 전체 매출의 약 20%)으로 추정됨. 이미 공시된 바 있는 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으로의 82.6억 규모 장비 납입이 4분기 경 완료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하이닉스의 연간 매출 비중이 3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실적의 안정성 개선: 동사의 경우, 삼성전자 (005930, BUY)로부터의 매출을 기본 바탕으로 하이닉스 및 해외 고객다변화로 매출 편중구조가 완화되는 모습임. 하이닉스는 최근 1.26조원의 설비투자 (연간 3.6조원에 이미 포함)를 하반기에 진행할 것으로 밝힘에 따라, 대만의 UMC, 프로모스, 그리고 파워칩 등과 더불어 동사의 외형성장 및 매출 편중 구조 완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 실적 상향 조정: 신규 수주 물량을 반영하여 2006년, 2007년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상향조정하고, 수정 EPS 또한 각각 21.2%, 8.4% 상향조정함. 매출액 상향폭 대비 이익 상향폭이 큰 이유는, 매출액 대비 변동비가 작아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임 (그림 1).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24대와 하반기 추가 수주를 감안하면 연간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은 가능할 전망. 저평가 국면 해소 기대: 현재 주가는 2006년 실적 기준 PER 4.4배로 현대 Universe 평균 대비 64%, 반도체장비업종 대비 30% 할인 거래 중. 업종대비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의 우위를 감안하면 이러한 할인율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 참고로 2005년 하반기, 대규모 수주에 대한 큰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도 주가는 6개월간 무려 76% 상승한 경험이 있음.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12,5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