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은 숙명여자대학교는 2020년 대한민국 리더 10% 양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리더십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2007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 학업우수자 전형 451명,학교장추천을 통한 리더십우수자 전형 159명,영어우수자 전형 90명,외국어우수자 전형 76명으로 총 776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9월8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수시2학기 입학설명회 및 논술 특강은 9월2일(토) 오후 2시 숙명여대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새롭게 변화된 주요 특징은 학업우수자 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10%를 논술과 수능 없이 학생부 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한다는 점이다.

또 리더십 우수자 전형은 면접을 폐지하고 논술만 실시한다.

영어우수자 전형은 토익,토플 등 영어인증시험 성적이 아닌 학생부 외국어(영어)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환산석차백분율 상위 10% 이내인 자만 지원할 수 있고,반영비율은 학생부 40%,면접 60%이며 수능에서 외국어영역 2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평가하되 평어(수,우,미,양,가) 비율을 높여 평어 70%,석차 30%로 반영한다.

학업우수자 전형과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합격자에 한해 학생부 40%,논술 60%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우선선발자 제외).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일정 기준 이상의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 능력시험 성적이 있는 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학생부와 수능 없이 외국어능력시험성적 40%,원어면접 60%로만 선발한다.

논술 시험은 계열공통 1문항(1000자),계열별 1문항(500자) 총 2문항으로 120분간 실시된다.

고등학교 교과 범위 내에서 통합교과형 및 자료제시형으로 출제되며 관련된 지식의 이해와 사고,비교와 판단,논증과 표현 능력,긍정적 사고와 응용능력,창의력 등을 다면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