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대우건설 품고 재계 8위로 급부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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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자산규모 5조9000억원인 대우건설의 사실상 새 주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재계순위가 11위에서 8위로 급부상하게 됐다.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 예비협상대상자로는 프라임 컨소시엄을 뽑았다.
금호아시아나는 입찰에 참가한 5개사 중 가장 높은 6조6000억원의 가격을 제시한 데다 경영능력 등 비가격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조6000억원은 역대 기업 인수·합병(M&A) 거래 중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7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금호아시아나는 자산규모 5조9000억원인 대우건설의 사실상 새 주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재계순위가 11위에서 8위로 급부상하게 됐다.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 예비협상대상자로는 프라임 컨소시엄을 뽑았다.
금호아시아나는 입찰에 참가한 5개사 중 가장 높은 6조6000억원의 가격을 제시한 데다 경영능력 등 비가격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조6000억원은 역대 기업 인수·합병(M&A) 거래 중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7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