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NHN의 엔진이 식지 않았고 잠시 정차 중일 뿐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4일 CJ 송선재 연구원은 NHN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제기된 검색광소 시장의 성장둔화 우려감과 2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실적 모멘텀 둔화 등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색광고 시장의 높은 효율성에 기인한 광고주 유입, 전자상거래 시장의 팽창, 광고단가 인상, 신규 검색기법의 등장 등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향후 5년간 평균 성장률이 27%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최근 급락에 따라 투자지표 부담도 완화됐고 글로벌 인터넷 주식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35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