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이창우)는 18일 김기서 연합뉴스 편집국장(51·사진)을 사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뉴스통신진흥회 관계자는 "사장추천위의 추천을 받은 후보 3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김 국장을 사장으로 추천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 후보는 용산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연합뉴스 정치부 차장과 워싱턴 특파원,정치부장 등을 거쳐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사장 후보는 26일 열릴 예정인 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