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8급 직원 채용 경쟁률이 사상 최고인 1000 대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국회직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회 사무처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4회 8급 공채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명 모집에 1만9582명이 지원,979.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쿼터 1명을 제외하면 경쟁률은 1011 대 1(19명 모집에 1만9216명 지원)까지 올라간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18 대 1보다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