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더존디지털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굿모닝 박정현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전과 더불어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을 각각 8%와 7% 올려잡았다.

레버리지 효과로 올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0.6%P 상승한 62.9%로 코스닥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매출 원가의 상당 부분을 개발 인력의 인건비가 차지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돼 추가적으로 인원을 늘릴 계획이 없어 고정비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판매법인 더존SNS의 우회상장은 실적 개선과 투명성이 제고되는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적정주가를 2만2700원으로 11.3%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