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경기 서남부권 중심도시로 개발..정부, 특별지원사업 추진
정부는 10일 행정자치부 국무조정실 기획예산처 국방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연차별 개발계획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말 확정한 '평택 지역개발계획' 세부 사업 중 가시적 성과가 큰 사업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행자부 7개 부처에서 주한미군기지 주변 대로 및 상가 등을 정비하는 10개 특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평택·당진항 개발, 산업단지 조성,국제화지구 조성 등 14개 핵심 사업도 올해 공영개발과 민자 유치를 통해 우선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도 주한미군기지이전특별회계 사업으로 도로 방음시설 등의 주민편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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