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강보합으로 방향을 틀었다.

18일 오전 9시36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2.47P(0.13%) 오른 17,022.83을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유가 상승 등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해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으로 1만70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선물시장에서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주요 종목들이 모두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떨어진데 이어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주들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만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어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석유 및 비철금속주들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 중이다.

외국인들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강도가 크지 않아 과도한 하락에 대한 우려는 다소 누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

소니와 캐논, 미쓰비시상사, 어드밴테스트, 도코일렉트론 등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반면 전날 떨어졌던 내수 관련주들이 반등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와 미즈호FG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POSCO DR은 전일 대비 90엔(1.08%) 밀려난 8210엔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