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북미 지역 PDP 판매 중 50인치 대형 사이즈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40인치대에서 LCD TV와 가격 차이가 재차 확인되면서 PDP TV 판매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50인치 TV의 경우 전체 PDP TV 판매에서 그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대형 사이즈 생산에 유리한 PDP 공정 특성상 대형 사이즈로 수요 이전은 PDP 업계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또 50인치대로 수요 이전은 PDP 패널 수급에도 긍정적이라면서 PDP 패널 업체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