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한누리 이영민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굴삭기판매 레벨업과 미국 및 유럽으로의 공작기계 수출호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008년까지 평균 매출성장률은 1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2%를 저점으로 올해 8.3%, 내년은 9.4%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 한편 올해부터 시작되는 중국 서부대개발 정책 2단계 돌입에 따른 수요증가와 SOC 투자관련 중국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중국 굴삭기 판매는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6개월 목표가 2만41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