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한화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8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한화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11.7%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자회사 지분법평가이익 축소로 경상이익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 부동산 매각과 대한생명 상장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인은 있으나 이는 현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단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지주회사로의 전환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리스크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