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인도 등 해외 우수 현지채용인 14명을 한국으로 초청, 팬택의 기술문화 학습과 휴대전화 생산라인 견학 등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러시아, 멕시코 등 8개국 현지 채용인 14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7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PWP)은 박병엽 부회장을 비롯 주요 임직원 간담회, 팬택계열 역사 및 기업문화, 출시제품 소개 등에 대한 설명회로 구성됐다.


팬택계열은 전세계 30여개 지역에서 500여명의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현지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좋은 경험을 갖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