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낙후된 미개발지역을 고부가가치 타운으로 바꾸는 혜안으로 1등 시행사가 되겠습니다."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하건설(주). 이 회사를 이끄는 민경운 대표는 개인 이익에 연연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발판 삼아 지난 98년 회사 간판을 내걸었다. 그는 주택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 몸을 바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자신의 버팀목이 됐다고 자평한다. "지역이 잘 살아야 나라 경제가 잘 되는 것이고, 이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주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수도권은 물론 소외된 지역의 주택 선진화에 앞장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민 대표는 고객중심의 마케팅으로 얼어붙은 건설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최상의 인력들이 모여 탄탄한 맨 파워를 발휘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향후의 회사 성장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건설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살려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남들이 움츠러들 때 더 큰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니까요. 각각의 프로젝트를 합리적인 비용에 서비스한다면 분명히 승산이 있습니다." 풍부한 시공.시행 경험을 기초로 높은 안목을 키워온 민 대표에게 건설사를 꾸려오면서 느낀 점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시행사의 난립으로 인한 일부 업체의 편법을 지적한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검증받지 않은 시행사로 인해 건설사업의 불신이 확산되고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는 것. "시행 문화의 투명성과 건전한 기업문화발전을 위해 시행사 자격검증시스템 요건을 강화하고 자격이 되는 기업은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올바른 시행 문화 확립과 철저한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시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그는 어떤 소신을 가지고 있을까. "앞으로 시행사는 시공사의 파트너라는 개념으로 단순한 개발과 분양에 치우치지 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주택 가치를 높이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지향해야합니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춰 고품격 주거문화를 개발해 가치를 높이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죠." 그의 단호한 어조에는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프로페셔널의 소신이 강렬하게 전해진다. '정공법'으로 승부한다는 경영철학으로 동종업계가 줄줄이 문을 닫는 현실 속에서도 20년 가까운 세월을 한결같이 '신뢰'로 성장해온 기하건설(주)의 수장 민경운 대표. 꾸준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국가건설 분야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그의 포부에 유난히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