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은(36)이 오는 2월10~11일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시적인 노래와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이상은은 '스윗토피아'로 이름붙인 이번 콘서트에서 '돌고래자리''지도에도 없는 마을''라임그린 시폰 스카프' 등 12집 수록곡과 자신의 히트곡,팝송 등을 들려준다.


미국에서 음악 외에 따로 미술을 공부한 이상은은 '스윗토피아'라는 공연 제목에 어울리는 파스텔톤 무대도 직접 디자인했다. 무대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물을 조명처럼 사용하는 시도도 있을 예정이다.


35석을 빼고는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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