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의 문화방송 복합단지 '엠시티(M-city)' 내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상가 개발이 본격화된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엠스테이션(옛 씨에스개발)은 지난달 말 일산 'MBC콤플렉스' 내에 들어설 대형복합상가 '엠스테이션'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은행 광주은행 교보생명 동양생명 등 4개 금융기관과 125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건설될 엠스테이션은 위층엔 '엠시티 오피스텔'과 연면적 2만평의 '오피스시설'이 배치돼 있다. 지하엔 아이스링크도 갖춰진다. 지하 1층~지상 3층 상가부분은 15~30평 단위로 이달 말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031)932-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