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06 청약 유망지역 집중분석] (3) 파주 vs 김포 신도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일 시대의 관문(파주)이냐,수도권 서북부의 중심(김포)이냐.' 올해 수도권 서북부에서는 파주(운정) 신도시와 김포 신도시의 분양 대결이 펼쳐진다.


    판교와 하남 풍산,성남 도촌 등 수도권 남부 분양이 강남권과 분당의 고급 주택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것인 반면 파주와 김포는 강북과 수도권 북부의 서민 주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파주는 남북교류 협력시대에 대비한 배후 관문도시,김포는 서울~일산~인천을 연계시키는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 기대에서는 파주가 한 수 위


    파주신도시 규모는 1단계 142만평,2단계 143만평 등 총 285만평(4만7000가구 건립)에 이른다.


    대한주택공사가 맡아 '도농 통합형 환경친화 도시'로 건립한다.


    인구 밀도가 ha당 125명으로 2기 신도시 중 가장 높아 쾌적성은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개발 기대감은 어느 신도시 못지않게 높다.


    110만평 규모의 LG필립스LCD 단지 건립,남북교류협력단지 조성,통일동산 개발 본격화,출판문화정보단지 완공,군사보호구역 해제 등의 매머드급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통일 후 북한 유입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각종 대북 관련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남북교류 활성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지난해 가장 유망한 토지 투자처로 꼽혔던 곳이 파주 일대였다"며 "장기적인 개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생활 여건은 서울까지의 출퇴근 거리가 다소 먼 것이 흠이지만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대화IC∼강매IC) 건설 등으로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신도시는 서울 생활권에 근접


    당초 480만평 규모로 추진됐던 김포 신도시는 155만평으로 축소돼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8·31대책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다시 358만평으로 확대됐다.


    '첨단 생태 전원도시'를 모토로 한국토지공사가 생태환경·도시생활·행정문화 등 3개 지구로 나눠 개발한다.


    올 상반기 분양되는 장기 지구 등에 총 5만3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 신도시와 함께 수도권 서북부에 들어서는 김포 신도시는 서울~일산~인천을 잇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가 파주에 비해 돋보이는 것은 서울 생활권에 더 가깝다는 점이다.


    현재는 교통이 다소 불편하지만 지하철 9호선이 오는 2008년 말 개통되는 등 앞으로는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나 강동구 방이동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9호선은 부동산 시장의 '황금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제2외곽순환도로와 김포고속화도로 등이 건립될 계획이어서 현재 김포의 최대 약점인 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가는 비슷할듯


    파주·김포 신도시의 분양가는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파주의 경우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평당 800만∼9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 역시 당초 평당 8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됐던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포 신도시와 서울 사이인 고촌면에서 평형에 따라 평당 880만~1010만원에 분양 중인 현대건설 아파트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분양을 계획 중인 업체들이 분양가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올 상반기부터 분양 시작


    파주·김포신도시 분양은 올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파주 운정지구에서는 오는 3월 한라건설을 시작으로 동양메이저 동문건설 삼부토건 등이 총 73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6월께는 삼부토건이 운정지구 1,2블록에서 24∼56평형 1676가구를,9월에는 벽산건설이 가장 많은 3114가구(25∼44평형)를 각각 선보인다.


    김포 신도시에서는 다음 달 장기 지구에서 제일건설이 360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필두로 반도종합건설 우미건설 등이 올해 총 4397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규모는 1146가구를 공급하는 동익건설이 가장 크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은마 이어 신반포7차도…강남권 공공분양 더 짓는다

      강남권 등 서울 선호 지역의 주요 재건축 사업장에서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받고 공공분양 물량을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공분양 물량은 이익공유형이나 지분적립형 같은 유형으로 내놓을 예정이어서 초기 자금이 적은 청년층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해 전체 주택 규모를 늘리는 동시에 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은마아파트 이어 신반포7차도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이달 19일까지 ‘신반포7차(한신공영 포함)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기존 320가구인 이 단지는 최고 49층, 965가구 규모로 몸집이 대폭 늘어난다. 공공주택 물량은 총 302가구에 달한다. 공람에 따르면 이 가운데 185가구는 장기전세주택이고, 11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선보인다.강남권 최초로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이 단지는 법적 상한의 최대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일 수 있는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받았다. 관련 법에 따라 용적률 완화로 추가되는 물량의 일정 비율을 공공분양으로 내놓는 것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역세권 입지를 갖춰 재건축 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반포7차엔 기부채납을 통해 노인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과 도서관 등도 들어선다.민간 재건축 현장에서도 공공분양 물량이 나타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호 사례다. 은마아파트는 기존 지상 14층, 4424가구에서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로 기존 계획보다 655가구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 가운데 227가구는 민간분양이고, 233가구는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나머지 19

    2. 2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922가구 입주 시작

      롯데건설이 강원 원주시에 지은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사진)’가 집들이에 나선다. 인근에 생활·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데다 KTX를 이용하기 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단지는 원주시 반곡동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922가구(전용면적 84~202㎡)로 이뤄진다. 반곡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도로교통공단 등 다수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조성된 원주혁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 학군이 좋다. 원주천 산책로와 수변공원, 봉산 자락 등 대형 녹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교통 인프라 역시 강점이다. 원주역(KTX 중앙선)과 만종역(KTX 경강선)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쉽다. 2028년 개통할 예정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성남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대단지의 이점을 살려 널찍한 동 간 거리뿐 아니라 사생활 보호와 일조량, 조망권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단지 중앙에는 롯데건설의 시그니처 정원인 그린바이그루브 가든과 라운지 가든을 조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개별 창고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GX룸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을 제공한다.유오상 기자

    3. 3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사업…BS한양, 9100억원에 수주

      BS한양이 최근 인천 동구 최대 규모(3690가구)의 정비사업인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이번 도시정비 수주(공사비 9100억원)로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BS한양은 이번에 수주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송림동 80의 34 일대 16만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6개 동, 3690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라고 1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도원역과 가깝다.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8년 3월 금송초가 단지 바로 옆에 개교할 예정이다. 동산중·고 등도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현대유비스병원, 인천백병원 등 종합병원이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BS한양은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설계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외관 특화, 대규모 커뮤니티 설계 등을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S한양은 지난해 금송구역 사업, 서울 중랑구 면목동 재개발 등에서 1조원 넘는 도시정비사업 일감을 확보했다. 도시정비사업, 민간참여 공공주택, 공공공사, 에너지 사업 등에서 총수주액 2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수주 잔액은 8조4000억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 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여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정락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