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G스타'가 고양시 한국국제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대형 게임업들이 대거 참여해 경쟁적으로 신작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 '시티 오브 히어로'와 '토이스트라이커', 'SP 잼(JAM)', '엑스틸', '스매쉬스타'를 전시했고 웹젠은 차기 주력작품 '썬(SUN)'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한빛소프트는 차세대 대작 MMORPG로 꼽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NHN은 온라인 정통 대전격투게임 '권호'를 선보였습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요괴를 소재로 한 동양적 판타지 배경의 캐주얼 MMORPG ' 고스트X'를, 윈디소프트는 액션게임 '버즈펠로우즈', 슈팅게임 '루디팡' 등을 공개했습니다. 외국 업체들도 참여도 눈에 띕니다. 소니가 유명 대전게임 '소울 칼리버 3', 코믹 액션게임인 '삐뽀 사루 겟츄 3',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용 음성인식 번역 소프트웨어 '토크 맨(Talkman)'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61개 해외 게임 유통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와 국산 댄싱게임 세계대회 결승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집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