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경제낙관지수 상승..여전히 비관적 - IBD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2개월 연속 개선을 보였으나 휘발유값 강세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비관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베스터스비지니스데일리(IBD)와 테크노메트리카마켓인텔리전스의 8일 발표에 따르면 11월 경제낙관지수는 허리케인 영향이 완화됨에 따라 10월의 42.0에서 48.6으로 상승했다. 테크노메트리카의 조사 계열사인 TIPP의 라그하반 마유르 사장은 "허리케인 영향이 없어지고 에너지 가격이 보다 편안한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이 보다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취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6개월간 경제 전망지수는 40.2로 10.3포인트가 급등하며 연말 연시 쇼핑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가 됐다. 개인 재정 전망 지수는 4.6포인트가 상승한 57.9를 기록했다. 또 다른 소비자 신뢰도 지표인 미시건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