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과 만찬을 갖는다. 전경련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월례 회장단회의를 마친 직후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초청 만찬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만찬은 지난 5월 부시 전 대통령이 현대자동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데 대한 답례로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주관하기로 했다. 이날 만찬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정 회장 외에 최태원 SK㈜ 회장,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한국과 미국 간 경제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