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9일 프랑스 정부가 최근의 소요와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언하자 파리 근교와 리옹 릴 스트라스부르 아비뇽 툴루즈 등 소요가 번진 도시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프랑스 지역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도 촉구했다.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일부 소요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상적인 만큼 지나친 불안과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나 소요지역 및 우범지역 방문과 개별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