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7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세이하)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 구성된 한국청소년대표팀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광종 임시 감독이 이끄는 18세이하(U-18)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번 팀에는 지난 6월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신영록(수원)과 박종진(수원고)이 포함돼 있고 서영덕(안동고), 이종찬(유성생명과학고), U-16 대표팀 출신의 추정현(이리고) 등이 유망주다. 청소년대표팀은 26일 오후 3시에는 경주 황성1구장에서 일본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 대표팀은 다음달 23일에는 홍콩, 몽골을 상대로 내년 아시아선수권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