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9일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100%)가 오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남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겠다. 8일에는 전국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남서쪽지방부터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해 및 남해 먼바다에서부터 1∼2.5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1.5m로 일겠다.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적으로 50∼100mm의 비가 오겠으며 충청과 호남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곳에 따라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이 내리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안은 예상 최저ㆍ최고 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흐리고 비 (20∼25) < 100,80 > ▲수원: 흐리고 비 (20∼25) < 100,80 > ▲인천: 흐리고 비 (20∼25) < 100,80 > ▲춘천: 흐리고 비 (21∼24) < 100,80 > ▲강릉: 흐리고 한두차례 비 (19∼22) < 100,90 > ▲청주: 흐리고 비 (21∼25) < 100,80 > ▲대전: 흐리고 비 (21∼25) < 100,80 > ▲전주: 흐리고 비 (23∼26) < 100,90 > ▲광주: 흐리고 비 (23∼25) < 100,100 > ▲대구: 흐리고 비 (21∼24) < 80,90 > ▲부산: 흐리고 비 (20∼23) < 80,90 > ▲제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 (27∼32) < 60,80 >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