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사임하는 프레드 에크하르트 대변인의 뒤를 이을 차기 유엔 수석 대변인으로 프랑스 출신인 스테판 두자릭(39)이 지명됐다고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비서실장 마크 브라운이 20일 밝혔다.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부대변인으로 일해 온 두자릭 대변인은 5년 전 유엔에 합류했으며 그 전에는 미국 ABC 방송에서 9년간 편집자, 프로듀서로 일했다. 두바릭 대변인의 부관으로는 일본 국적의 마리 오카베 부대변인이 지명됐다. (유엔본부 로이터=연합뉴스)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