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집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구구C&C는 진드기, 세균 등 미생물과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을 완전히 제거, 주거 환경을 관리해 주는 구구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하고 각 지역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구홈케어는 9가지 관리 프로그램과 처리 절차에 따라 주거환경을 위협하는 집먼지, 진드기, 각종 세균 등을 각종 첨단 장비로 진단, 강력 집진기, 오존살균기 등 특수 장비와 천연약품으로 제거해 수면ㆍ학습ㆍ주방 환경 등 집안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홈세이퍼'가 연간 3차례 방문,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되도록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구홈케어에는 ▲침구류와 주방을 중심으로 하는 구구홈크린 ▲수면환경을 중점 관리하는 구구홈헬스 ▲집안 전체와 자동차 실내 환경까지 책임지는 구구홈웰빙 등 3가지 서비스가 있다. 가격은 29만9천원~69만9천원. 구구C&C의 최구호 사장은 "이제는 가정에서 단순 청소만이 아닌 세균 박멸, 집먼지 진드기 제거를 포함한 주거 환경을 관리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품격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구구홈케어는 이에 부응해 런칭됐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주거환경 관리업체가 없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문의 ☎(02) 3436-9975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