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반도체에 대한 시장 전망이 긍정적 톤으로 더 무게를 실어갈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하락도 기술주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31일 CLSA의 밍카에 쳉 기술업종 분석가는 연초 반도체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제로로 제시했던 시장 컨센서스가 최근 두달 만에 급속 개선되며 5% 성장률로 전망을 수정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쳉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시장규모는 2천280억달러로 7% 증가율 전망치를 유지한다"며"시장 컨센서스도 더 긍정적으로 이전해 자사 예상치와 일치할 것"으로 분석했다. 쳉 연구원은 "따라서 반도체 상공정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리고 대만의 UMC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인다"고 언급하고"X박스와 소니간 경쟁 가열도 팍스콘이나 혼하이 등 기술주에 호재이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