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05 서울모터쇼' 행사장을 방문한 내외신 보도진 설문조사를 토대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던 '베스트카'(Best Car)를 선정, 6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컨셉트카(Concept Car) 부문에서는 BMW의 수소연료 경주차량 'H2R'이, 승용차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신차 '그랜저'가, 크로스오버(Crossover) 차량 부문에서는 인피니티의 'FX45'가 각각 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만9천명이 전시장을 방문, 개장 이후 관람객이 7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조직위 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