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4만4,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최근의 약세는 원화절상 요인의 위험 요인이 반영되고 생산성 요인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부 요인들이 주가상승을 압박하는 것은 단기적 상황에 그칠 것이나 파주 7세대 공장에 대한 투자자금 차입금 조달의 급속한 증가 및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익 구조 등 펀더멘털 요인들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판단하며 삼성전자 및 LCD 부품업체들로 갈아탈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